이준석 "대통령·여당이 문제 삼아야 할 사안"최욱·정준희 발언 공유…"동일 기준 적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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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3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매불쇼' 진행자 최욱의 "일베를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는 발언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타벅스 이벤트인 '탱크 데이'라는 표현에도 문제를 제기했던 대통령이라면 이런 발언 역시 지나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전두환처럼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는 말은 대통령과 여당 정치인들이 불매 운동이나 퇴출을 선동해야 할 사안"이라며 최욱의 발언을 비판했다.이 대표는 해당 글과 함께 최욱이 출연한 방송 영상을 공유했다.영상에서 최욱은 "온라인상 일베들을 제도적으로 확실하게 범죄화해야 한다"며 "방치하다 보니 하나의 문화가 되고 양지로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들이 동경하는 것이 전두환"이라며 "온라인상 일베 범죄만큼은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같은 방송에 출연한 정준희 교수도 일부 2030 세대를 언급하며 "사고 체계나 가치관이 탄탄하게 구성된 집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정 교수는 이어 "합법적인 방식으로 몽둥이를 드는 것은 필요하다"며 "설득이 아니라 법과 제도를 통한 제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이에 대해 이 대표는 "'탱크'라는 단어에 대한 감수성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면서도 "누군가는 5·18 광주를 떠올릴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밈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일관성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여권이 최욱의 발언에 대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