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학)-최상인기자] 일본은 2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3,4위 결정전에서 일본이 중국을 꺾으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과 대만의 결승전에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일본은 선발로 나선 세키야 료타의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속에 중국에게 10-0 으로 승리했다. 경기에서 3회 말까지 양팀이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다.

    득점은 4회초 일본 공격에서 1점 , 5회에 2득점 하며 리드를 이끌어 나갔다. 일본은 6회 초에도 1사만루의 찬스에서 2번타자 타바타 유이치의 1타점 좌전 적시타와 3번 대타로 들어선 이료 마사타카의 희생플라이, 4번타자 하야시 5번 마츠모토 6번 후지시마의 연속 안타로 6회에만 대거 5득점하며 점수차를 8-0까지 달아나면서 경기의 무게가 기울었다. 

    한편 중국은 27일 한국과의 준결승 경기가 늦게 끝나며 휴식시간이 부족했던 탓에 공,수에서 선수들의 몸이 많이 무거운 모습이었다.이후에도 일본은 7회에 2점을 더하며 10: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