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9)이 2년 7개월만에 UFC 무대로 돌아온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52'에서 웰터급 아미르 사돌라(34·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

    추성훈 복귀전 상대 아미르 사돌라(34)로 UFC 전적 6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 2010년 5월 '코리안 파이터' 1호인 김동현에게 패한 바 있다. 

    아미르 사돌라는 초기에는 암바로 상대를 잡는 등 그래플링에 두각을 보였지만 현재는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매섭고 강력한 타격이 주무기다. 

    추성훈은 2009년 7월 UFC 100에서 앨런 벨처와 저돌적인 경기로 판정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했으나 이후 크리스 리벤과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쉴즈에게 모두 패했다. UFC에서의 전적은 1승 4패로 최근 4연패다. 

    한편, 추성훈 복귀전은 UFC in JAPAN은 경기 당일인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UFC 추성훈 경기, 사진=슈퍼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