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의 복귀설이 또 나왔다.

    잉글랜드의 주간지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14일 "호날두가 맨유 혹은 맨시티 이적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레알 구단 측과 마찰을 빚어왔다. 특히 그는 최근 레알이 앙헬 디 마리아와 사비 알론소를 이적시킨 데에 화가 났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호날두는 당연히 맨유 이적을 가장 희망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라이벌팀인) 맨시티도 이적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또 "그의 이적료는 최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천억 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