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15승 달성에 다시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오는 13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경기 중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는 내셔널리그 8월의 투수로 선정된 매디슨 범가너(25)로, 시즌 17승 9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이다.

    특히 류현진은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버스터 포지(27)를 조심해야한다.

    포지의 최근 타격 페이스는 무서울 정도다.

    포지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타율 0.336와 6홈런 17타점을 기록했고,이번 달 들어 타율 0.481의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