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래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 아래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대부분의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 시 학점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와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가 기업 채용담당자 5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 결과 56.8%의 기업이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의 성적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형태별로는 공기업-공공기관이 76.8%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국내 대기업의 경우 67.7%, 국내 중견 기업 59.7%, 외국계 기업 52.9%, 국내 중소기업이 51.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중 51.5%는 "신입사원 채용 시 입사지원자의 학점을 어느 정도 채용 기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입 지원자의 학점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지원자의 성실성을 대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61.0%)"이 1위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 외에는 "전공지식 수준과 바로 연관되기 때문(27.5%)"가 2위, "동점자의 경우 선별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 (11.5%)"가 그 다음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입 지원자 학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입 지원자 학점, 고려 안할 수가 없지" "신입 지원자 학점, 고려 안하는게 이상하다" "신입 지원자 학점, 아 내 학점 어떡하지" "신입 지원자 학점, 망했다 망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