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27)의 팀 동료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외야수 중 최고로 강한 팔, 강견으로 꼽혔다.

    미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4일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이 선정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를 보도했는데 푸이그가 외야수 부문 '최고의 팔'로 꼽혔다.

    푸이그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이상 보스턴 레드삭스),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제이스),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로키스) 등을 제치고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ESPN은 "푸이그는 종종 엉뚱한 플레이를 하지만 순수하게 팔의 힘만 평가하면 누구도 푸이그를 따라올 수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가장 강한 팔을 가진 내야수로는 안드렐톤 시몬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포수로는 야디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뽑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