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농성 온 사람 취급을 한다" 불만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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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새정치 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오른쪽)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 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주례 회동을 갖고 세월호 특별법 입자를 좁히기 위한 협상을 가졌다.
이날 협상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오전 11시에 시작된 회담은 오후 2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이날 회동 중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지만 여야는 합의 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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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대표회담에서 정의당의 의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회담장을 찾은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양당 합의안이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하고 유가족을 설득하지 못해 많은 분노가 이는만큼 기존 합의를 파기해야 한다"
"국민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도 하고 원내정당 간 입장도 최대한 절차상 반영해서 제대로 된 법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또 심상정 원내대표는 "아무리 작은 당이라도 원내정당인데 농성 온 사람 취급을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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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의 주례회동을 마친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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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주례회동 사이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양당 원내대표는 결국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내일 다시 만나서 얘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
-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여야 주례회동이 길어진다며 도시락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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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주례회동 사이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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