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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영화 '터널3D'로 스크린에 데뷔한 도희가 표준어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도희는 16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공포영화 '터널3D' 제작보고회에서 “서울말로 연기하는 게 부담이 됐다”고 토로 하며 “사투리 연기를 했던 전작(tvN '응답하라 1994') 바로 다음 작품이라 더욱 떨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도희는 “극중 역할이 사연 있는 소녀여서 눈빛에 감정을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노력을 많이 했는데 잘 나왔을지는 모르겠다”며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스크린에 데뷔한 도희의 모습은 영화 ‘터널 3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터널3D'는 최고급 리조트 여행을 떠난 5명의 친구가 20년간 출입기 금지된 터널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았다. 박규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정유미·연유진·송재림·타이니지 도희·달샤벳 우희·정시연 등이 출연한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도희,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