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잠비크의 유명 휴양지 '화이트 펄 리조트' 모습. [사진: 화이트펄 리조트 홈페이지]
    ▲ 모잠비크의 유명 휴양지 '화이트 펄 리조트' 모습. [사진: 화이트펄 리조트 홈페이지]

    아프리카에서 새로 떠오르는 휴양지 모잠비크에 대해 외교부가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최근 모잠비크 곳곳에서 살인, 강도, 납치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치안이 극도로 불안해져,
    7월 11일부터 모잠비크 전역에 대해 ‘남색 여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하고,
    가장 위험한 소팔라州에 대해서는 ‘황색 여행경보(여행자제)’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외교부가 이번 여행경보를 발령하기 전까지
    모잠비크 지역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였다.

    마다가스카르와 가깝고 다이아몬드가 특산품인 모잠비크는
    화이트펄 리조트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리조트 덕분에 최근 인기를 끌던 관광지였다.

  • ▲ 외교부는 지난 11일자로 모잠비크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 외교부는 지난 11일자로 모잠비크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하지만 최근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태이므로
    모잠비크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방문 중인 한국인들은
    여행경보를 살펴 여행을 연기하거나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