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이 "아르헨티나는 메시 혼자 만의 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우 나시오날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빌모츠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했던 팀들은 메시에게 지나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아르헨티나에는 메시뿐 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모두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기 때문에 우리는 메시가 아니라 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벨기에 대표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라며 "상대가 어떤 팀인가 신경쓰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르헨티나-벨기에전에 대해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벨기에전, 메시와 아자르 대결 기대된다" "아르헨티나-벨기에전, 벨기에 역습 이번에도 통할까" "아르헨티나-벨기에전, 붉은 악마 벨기에 화이팅 " "아르헨티나-벨기에전, 전통의 강호 아르헨티나 4강 간다" "아르헨티나-벨기에전, 메시 득점왕 활약 부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아르헨티나-벨기에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