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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공효진의 수술 소식에 현재 촬영중인 '괜찮아, 사랑이야'의 정상적인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효진은 지난달 19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새벽에 서울로 오던 중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근처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공효진은 왼쪽팔이 골절돼 치료를 시작했고 깁스를 한 채 25일 오키나와 촬영에 합류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후 공효진은 지속적으로 무릎의 통증을 호소했고 30일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현재 공효진은 입원 치료 중이며 빠르면 주말 쯤 퇴원할 예정이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23일이 첫 방송일로 정해져 있다. 여주인공인 공효진의 부상으로 방송이 미뤄 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제작진은 이미 5월부터 촬영을 했기 때문에 방송에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효진 또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다음 주부터는 무리없이 촬영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사진 출처 =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