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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드컵 대표팀 주장 하세베 마코토(30·프랑크푸르트)가 콜롬비아전 각오를 다졌다.
일본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각)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콜롬비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1무 1패를 기록 중인 일본은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하세베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두 경기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펼쳤다"며 "콜롬비아전 승리를 위해서는 역시 우리 만의 축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팀은 현재 좋은 긴장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콜롬비아전에서 일본의 축구를 선보여 앞으로 10년, 20년 후 일본 축구의 미래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 네티즌들은 일본-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일본-콜롬비아전, 일본 예선 탈락 확정할 듯" "일본-콜롬비아전, 일본 이번 월드컵에서 왜 이렇게 못하나" "일본-콜롬비아전, 일본 망신당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일본-콜롬비아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