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니아를 어렵게 물리친 아르헨티나의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10점 만점에 6점 짜리 경기였다"고 혹평하며 "우리 팀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며 선수들을 질타했다.

    사베야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진땀승'을 거둔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ㅣ.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보스니아와의 경기는 10점 만점에 6점"이라면 불만을 표시하며 "우리는 팀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나마 후반 들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아르헨티나-보스니아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