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당시 인기 아이돌 그룹 NRG의 멤버였던 이성진이 이번에는 음주 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30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서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이성진은 조사 뒤 서울 노원경찰서로 인계되어 사기 혐의로 다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혀졌다.

    이성진은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를 당한 상태였고 수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따르지 않아 수배령이 내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하지만 이성진은 꾸준히 돈을 갚아오고 있었기 때문에 지인과 합의를 본 뒤 무혐의 풀려 났다고 한다.

    이성진의 구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에도 필리핀 마닐라의 카지노에서 지인에게 돈을 빌려 모두 탕진한 뒤 기소 되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었다. 그 후로도 2010년에도 1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었다.

    [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