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이어 김동현까지…. 중년 연예인 줄줄이 사기 행각
  • 가수 혜은이의 남편인 배우 김동현이 억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 1팀은 김동현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동현은 2009년 지인 A씨에게 “1억2000만원을 빌려주면 2개월 안에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주상복합 건설사업의 PF 대출금을 받아 갚겠다”고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게다가 당시 신도림동 주상복합 건설 사업은 시작도 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김씨는 실질적으로 돈을 갚을 능력이 없던 상태에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송대관에 이어 김동현까지…. 중년 연예인들의 사기행각 문제가 심각하다” “혜은이 마음 고생이 심하겠다. 당분간 TV에서 얼굴 보기 힘들겠네” “돈이 필요했으면 열심히 드라마를 찍지 왜 거짓말로 남의 돈을 가로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