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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카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시즌 2승, 통산 3승을 거뒀다.

    코르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골프장(파72·6천521야드)에서 열린 에어버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샷을 선보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끝까지 추격전을 벌였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그녀는 왕년의 테니스 스타 페트르 코르다의 딸로도 유명하다.

    이승재 기자 johanlee88@gmail.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