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사나이' 박건형이 여자친구의 손편지를 공개한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서는 박건형에게 여자친구로부터의 편지가 도착해 내무반이 발칵 뒤집혔다

    그간 '진짜 사나이'를 통해 여자 친구의 존재를 밝혔던 박건형은 "죽을 만큼 보고 싶다", "이런 곳은 여자친구랑 오고 싶다"는 등 여자 친구에 대해 아낌없는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이에 멤버들은 그녀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가 하면, 유부남 멤버들은 결혼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박건형 여자친구는 '잠은 잘 자는지, 밥은 잘 먹는지, 매일 걱정열매를 먹다 지쳐 잠든다'는 여자 친구의 걱정 가득 손 편지를 대신 읽어주던 김수로는 "박건형 이병 잠 정말 잘 잡니다. 코를 곱니다"라고 말하며 질투 아닌 질투를 드러냈다. 

    이에 박건형은 "여자 친구가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며 감동에 젖어 내무반 선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멤버들은 이러한 부러운 모습에 "대체 어떻게 잠을 자라는 거냐"며 툴툴거렸다. 

    베일에 쌓여있는 박건형 여자 친구의 애교 가득한 손편지는 25일 오후 5시 50분 '진짜 사나이'에서 공개된다.

    ['진짜사나이' 박건형 여자친구 손편지,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