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뽀뽀 홀릭에 빠졌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과 추사랑은 닮은꼴 부녀의 알콩달콩 하루를 선보인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왕자님의 입맞춤에 눈을 뜨듯 추사랑의 '아빠 뽀뽀'는 그간 감춰뒀던 추성훈의 뽀뽀 본능을 일깨웠다. 그 발단은 립글로스 뽀뽀. 

    사랑이는 입에 립글로스를 잔뜩 바른 채 입술을 쭉 내밀고 아빠 추성훈에게 돌격, 뽀뽀세례를 퍼붓기 시작했다. 추성훈은 "입에 뽀뽀 안돼요~"라며 사랑이의 입술을 거부(?)했지만 결국 사랑이의 애교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 번 폭발한 추성훈의 뽀뽀 본능은 강렬했다. 한글 공부를 하다가 사랑이가 정답을 맞추면 예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뽀뽀를 해대는 추성훈. 그런 아빠를 향해 사랑이는 "유토랑 뽀뽀했으니까 아빠랑 뽀뽀 안해요!"라며 앙증맞은 밀당(?)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추부녀의 뽀뽀 퍼레이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빠의 과도한 뽀뽀 집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망치는 사랑이와 추성훈의 한 판 뽀뽀 레슬링이 펼쳐진 것. 아빠와의 즐거운 시간에 사랑이의 '까르르' 웃음소리는 그칠 새가 없었다는 전언. 또한 틈만 나면 사랑이에게 뽀뽀세례를 퍼붓는 추성훈의 딸 바보 행각에 주변 모두 엄마 미소를 지었다.

    추부녀 뽀뽀 6종 세트에 네티즌들은 "추성훈 공감 100%, 저렇게 예쁜데 딸 바보가 안될 수 없지", "사랑이랑 뽀뽀하고 싶은 사람~ 저요!", "추성훈 추사랑 부녀 모습에 오늘도 힐링입니다", "추사랑 러블리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추사랑 보려고 한 주를 기다린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추성훈을 함락시킨 추블리의 특급 애교는 25일 방송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