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소녀' 임은경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임은경은 14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 데뷔 이래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을 통해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신비소녀 임은경은 세월이 지나도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올해 30세가 된 임은경은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남자친구가 없었다. 모태솔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신비소녀 임은경은 이상형에 대해 "박신양 씨처럼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 일 뿐지 않느냐"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혜성처럼 등장한 임은경은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신비소녀 임은경 모태솔로 고백, 사진=tvN '그 시절 톱10'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