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 女농구대표팀 위성우 감독ⓒ연합뉴스
    ▲ 대한민국 女농구대표팀 위성우 감독ⓒ연합뉴스


    대한민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을 노린다.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2일 강원 평창 JDI센터에 모였다. 대표팀은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4번째이자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첫 우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대표팀은 2주간 체력 훈련을 치르고서 26일 진천선수촌으로 장소를 옮겨 내달 28일까지 본격적으로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선수들을 소속팀에 잠시 복귀했다가 7월 28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2차 소집 훈련을 시행한다. 

8월 말에는 체코로 전지훈련 길에 올라 현지 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고 캐나다, 세르비아, 체코 등이 출전하는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축적한다. 

▲ 대표팀 명단 

감독 : 위성우  

코치 : 정상일, 전주원

가드 : 최윤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이미선(삼성생명), 변연하(KB스타즈)

포워드 : 임영희(우리은행), 김단비, 곽주영(이상 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 신정자(KDB생명)

센터 : 양지희, 강영숙(이상 우리은행), 하은주(신한은행)


뉴데일리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