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성이 자신의 성격을 셀프 디스했다.

    12일 방송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휘성,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 NS윤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준다.

    이날 '안녕하세요' 사소한 걸로 섭섭해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대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고민 주인공은 "대학교 친구 중 한명이 별거 아닌 일로 다 섭섭해하고 눈물까지 흘린다. 어디까지 받아줘야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MC들은 "친구 중에 별거 아닌 일에 서운해 하거나 잘 삐져서 피곤한 친구가 있었냐"고 질문했고, 휘성은 "제가 좀 피곤한 타입이다"고 밝혔다.

    이어 휘성은 "정성스럽게 메시지를 보냈을 때 단답형으로 오면 나도 똑같이 단답형으로 보낸다. 좀 재수 없는 성격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휘성의 말을 들은 컬투 정찬우는 "여태 많은 게스트를 봤지만 본인을 디스하는 게스트는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안녕하세요'는 1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휘성 셀프디스, 사진=KBS2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