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글썽이며 마무리 발언 “이 아픔을 절대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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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2차 TV토론회가 29일 오후 5시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MBN>이 주관하는 이날 TV토론회에서 김황식-정몽준-이혜훈 세 명의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감안한 듯 각각 ‘안전’을 화두로 내세워 자신을 어필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이혜훈 후보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란 의미의
<Never Forget> 뱃지를 달고 나왔다.이혜훈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이 아픔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누차 강조했다.
이혜훈 후보의 마무리 발언 내용이다.“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서해페리호,
우리는 수많은 생명을 잃고 가슴앓이 했지만 그때 뿐이였다.이제는 바꿔야 한다.
이 아픔을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조문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바꿔달라는 무언의 행렬이다.저는 네버 포겟(Never Forge)t 운동을 하겠다.
세월호 실종자-유가족 여러분 죄송하다.
절대 잊지 않겠다.국가가 지켜야 하는 5,000만 국민...
1,000만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