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혁에 깊게 공감돼 쉽게 감정이입"
  • '빅맨' 강지환의 만신창이 모습이 포착됐다.

    강징환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삼류 양아치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빅맨을 꿈꾸는 뜨거운 사나이 김지혁으로 분한다.

    공개된 사진 속 피와 상처로 얼룩진 얼굴과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표정, 헝클어진 옷차림으로 도로위에 쓰러져 있어 눈길을 끈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버려져 있는 위태로운 모습의 강지환(김지혁 역)은 대체 무슨 사연 때문인지 의문을 자아낸다. 특히, 자신을 밝혀오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바라보며 일어서려 애쓰는 등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그의 몸부림은 긴장감마저 돌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이 장면은 낮에는 해장국 배달, 밤에는 대리기사로 살아가며 홀로 삶을 전전해온 김지혁의 험난한 인생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극 초반부터 펼쳐지는 김지혁의 처절하다 못해 안타까운 고군분투기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강지환은 "매 신이 그렇지만 유독 가슴 깊이 와 닿는 장면이었다. 김지혁의 상처가 공감돼 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 김지혁이라는 남자에 어느새 물 들었나보다"며 촬영 뒷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짜릿하게 그려낸 작품.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빅맨' 강지환,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