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런닝맨' 멤버들이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했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 김종국 이광수와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는 경기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자정을 넘은 늦은 시간에 '런닝맨'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매니저를 대동하지 않은 채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종국 이광수는 MBC '무한도전'과'런닝맨'의 멤버이기도 한 유재석 하하가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을 계획을 알고 조문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차인표 신애라 부부, 김보성, 최윤영 등 연예인들이 직접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은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로 지난주에 이어 오는 16일, 27일에 결방한다. 

    [무한도전 런닝맨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 사진=MBC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