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이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연정훈의 과거 2세계획 발언이 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 임신이 맞다. 현재 임신 7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2세 소식에 남편 연정훈과 양가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연정훈은 지난해 4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늘 2세계획을 말하면서 꾸준히 다르게 말씀 드려서 괜히 거짓말쟁이가 된 듯한 기분이다"며 "근데 이번엔 정말 내년 말띠를 목표로 노력 중이다. 내가 말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딸과 아들 중 더 원하는 성별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딸을 원하는데 한가인은 아들을 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03년 KBS1 일일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2년간의 열애 끝에 2005년 4월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가인 임신/ 연정훈 과거 2세계획 발언,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