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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매주 토요일(오전 10시 40분) <영화가 좋다> 19일 방송에서 목소리 좋다는 소리 듣는 배우 겸 탤런트인 여진구가 인터뷰에서 목소리 컴플렉스가 있어 말을 잘 안 한 적이 있다는 뜻밖의 고백을 했다.
탤런트 겸 배우 여진구는 아역부터 시작해 이제 18살인데 벌써 경력 10년차이다. 여진구는 김수현 등 내노라 하는 남자 탤런트 아역 역할을 도맡아 했다. 여진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어릴 때 역할을 뛰어나게 연기해 그의 존재를 각인시켜 주었다.
여진구는 아역 배우 때부터 혼신을 다한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2014년 올해의 영화상 남자신인상을 받았다.목소리가 좋다는 소리를 듣는 여진구는 중학교 때 목소리 컴플렉스가 있어 말을 잘하지 않았다고 뜻밖의 고백을 했다. 잘 생긴 미남 배우는 웬지 완벽할 것 같아 접근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솔직한 컴플렉스 고백에 인기 연예인도 평범한 보통 사람들과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해 오히려 친근감을 더하며 미소를 자아냈다.
여진구는 2013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 이어 2014년 '의궤'의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으며, '7년의 침묵' 으로 유명한 소설가 정유정의 동명소설을 영화한 '내 심장을 쏴라'에 주연이 확정되는 등 영화에도 활발히 활동하며 자리매김했다.
[사진출처=KBS2 <영화가 좋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