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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의 중국판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고 있다.10일 중국 방송사 '동방위성'은 지난 9일 중국 상해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중국판 '꽃보다 할배'인 '화양예예'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화양예예' 총 연출자 리원위(李文妤) 감독과 출연자 친한(秦汉), 동방위성 주타오(朱涛) 당서기가 참여했고, 또한 '꽃보다 할배' 총 연출자 나영석 PD가 자리했다.
CJ E&M측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동방위성은 '꽃보다 할배' 중국판 제작을 위해 CJ E&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프로그램에 관한 컨설팅 및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화양 예예'는 '꽃보다 할배'와 달리 세 명의 할배(할아버지)와 한 명의 짐꾼 배우를 섭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꽃보다 할배 중국판' 제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한류구나", "대단하다 꽃할배", "정말 인기가 많구나! 중국판도 기대된다"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양예예'는 오는 5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며, 6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 중국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