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윤아가 JTBC 드라마 '맏이'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시청자들의 큰 관심 속에 54회로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맏이'에서 오윤아는 소유욕 강하고 까칠한 부잣집 딸 ‘이지숙’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을 뽐내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매회 매신 상황에 걸 맞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일명 ‘이유 있는 악녀’로 통했던 ‘이지숙’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 내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은 오윤아는 비록 죽음이라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지만 큰 여운을 남기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오윤아는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따뜻한 드라마 ‘맏이’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이 작품은 나에게 가슴 따뜻한 추억으로 깊게 남을 것 같다”는 감동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지숙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많은 공감과 지지를 해주셔서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그만큼 저 자신도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고 믿고
    더욱 열심히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한편,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오윤아는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강남서 형사과 여성 실종팀장 '김사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다. 

    [사진 제공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