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와 충돌해도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가 등장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벤처기업 리트모터스의 대표 대니얼 김이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2010년 리트모터스를 창업한 대니얼 김은 최근 아무런 받침대 없이도 좌우로 넘어지거나 기얼우지지 않는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C-1을 개발했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는 최대 2명까지 탈 수 있으며,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이로스코프를 사용한다. 자이로스코프는 로켓이나 대형 선박 등에 사용되며, 이 장치가 오토바이를 똑바로 세우고 넘어지지 않게 해준다.

    전기로 움직이며 220V 전원에 2시간이면 완전히 충전되며, 출발에서 96km/h까지 도달하는데 6초가 걸린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의 최고 시속은 160km/h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는 빠르면 올해 안에 판매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약 2560만원이다.

    [넘어지지 않는 오토바이, 사진=YTN 뉴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