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식 공식 출마 "서울시장 되찾아오겠다"

    [뉴데일리=오창균 기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장고(長考) 끝에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 이로써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정몽준-이혜훈-정미홍-김황식(출마 선언 순) 4파전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김황식 전 총리는 14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한 뒤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상기 정보위원장, 대구시장 출마한다

    [뉴데일리=김현중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6·4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서 의원의 출마로 대구시장 경선구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로는 조원진 의원과 권영진 전 의원, 배영식 전 의원, 주성영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 등이 나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혈세 펑펑' 국회의원 외유, 도 넘어섰다!

    [뉴데일리=오창균 기자] 국회의원들의 흥청망청 혈세 낭비가 가관이다. 3월에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이 산적한데도 지금 이 시간 국회는 텅텅 빈 상황이다. 국회의원 전체의 3분의 1인 100여명이 외유성 해외출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탈북자들, 간호조무사 취업교육 받는다

    [뉴데일리=전경웅 기자] 앞으로 탈북자들에게 '치과 간호조무사' 양성교육도 실시한다. 통일부는 산하기관인 하나원과 (사)열린치과봉사회가 14일 오후 6시,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탈북민 의료지원과 간호조무사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하나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 무료 치과진료를 해왔던 (사)열린치과봉사회는 이번 MOU를 통해 제2하나원에서 운영하는 '탈북민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캐나다 간 탈북자, 대규모 추방 위기

    [뉴데일리=전경웅 기자] 한국에 왔다가 다시 캐나다로 이주한 탈북자 수백 명이 '난민'으로 위장해 이주신청을 했다가 적발돼 추방당할 위기에 처했다. 캐나다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빠진 탈북자 출신 한국인들은 한국에 왔다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어려움을 겪자 난민에 대한 지원정책이 잘 돼 있는 캐나다로 이민가기 위해 최근 탈북한 북한 사람으로 위장해 이민을 신청했다고 한다. 

    통일준비위 4월 출범, 위원장은 대통령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청와대가 통일준비위원회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 통일준비위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달 25일 대국민담화에서 설치를 약속한 기구다.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위원회 조직 개요를 밝혔다.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맡는다.

    朴 대통령 “몽골 대통령, 北 국제사회 일원 언급은…”

    [뉴데일리=최유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몽골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잔다후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엘벡도르지 대통령에게 안부의 말씀을 드려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양국 간 수교 이후 큰 발전이 있기까지 양국 의회 간 긴밀한 교류가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에 의장님이 방문해주셔서 앞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北, 천안함 주범 '김격식' 再등장…긴장 고조되나?

    [뉴데일리=순정우 기자] 정부는 지난 9일 치러진 [제13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선출된 인물을 분석한 결과,북한은 대대적인 조직 개혁보다는 [체제 안정]을 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2010년 일어난 천안함 폭침 배후로 알려진 <김격식>의 복권과 남북협상 때 자주 거론되는 <원동현> 통일전선 부부장의 선출이 눈에 띈다. <김격식>은 최근 북한군 훈련 등으로 중요도가 높아졌고,
    <원동현>은 남북관계를 고려한 선출이라는 정보 관계자의 평가다.

    만화같은 ‘천안함 루머’는 어떻게 퍼졌나?

    [뉴데일리=김태민 기자] 천안함 폭침 4주기에도 천안함을 둘러싼 음모론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천안함 음모론]이 좌파매체들의 무분별한 보도에 따라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은 14일 국가인권회에서 열린 사단법인 <물망초> 주최 <불신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천안함을 생각하다> 세미나에서 천안함 관련 유언비어의 생산-유포과정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창신 신부가 들고 있던 책 저자, 구속영장 청구

    [뉴데일리=양원석 기자] 지난 2012년 12월 치러진 대통령선거를 국가기관이 개입한 조직적인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18대 대통령 부정선거 백서>를 출간한 전 중앙선관위 노조위원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책자는 지난해 11월 이른바 시국미사를 집전한 천주교 전주교구 박창근 원로신부가 두 손에 들고 있었던 것으로, 일부 진보진영이 18대 대통령선거를 조직적인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검찰은 이 책을 쓴 김필원(67, 전 국정원 직원), 한영수(전 선관위 노조위원장)씨가 고소장을 제출한 중앙선관위 소속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판단을 내리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승훈 공연표 없어요?" 오픈 3시간 만에 완판

    [뉴데일리=조광형 기자] 하루 단 1천명의 관객과 만나는 '교감 극대화' 공연에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티켓 전쟁'이 벌어졌다. 다름아닌 '24년차 중견 가수' 신승훈의 이야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승훈이 5년 만에 개최하는 한정판 극장식 공연 'THE 신승훈SHOW - LIMITED EDITION Ⅱ'가 티켓 오픈 당일(14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차트 1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5월 6일부터 11일까지 총 5회, 회당 단 1천명의 관객들을 만나는 'THE 신승훈SHOW - LIMITED EDITION Ⅱ'는 신승훈이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에 갖는 소규모 극장식 공연. 어쿠스틱 구성으로 관객과의 교감도 극대화 시킨 이번 공연은 오픈 직후부터 예매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단 1시간만에 VIP/SR석을 완판하고 5회 공연 분까지 전 좌석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