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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역마살 뜻'이 화제다.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사람에게 "역마살이 끼었다."고 표현한다.
이는 인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자신이 살던 별을 떠나온 것도 모자라 400년 내내 10년 단위로 거처를 옮겨 산 '도민준'의 삶과 유사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역마살은 과거 교통, 통신 수단으로 사용됐던 말을 뜻하는 '역마'와, 액운(나쁜 운)을 뜻하는 '살'이 합쳐진 단어로,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녀야 하는 말처럼 한 곳에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게 되는 좋지 않은 운명을 의미한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도민준은 역마살 중 최고인 듯","나도 역마살인가 정착을 못하는데","요즘은 교통이 발달해 역마살 있는 사람이 많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역마살 뜻, 사진 출처 = 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