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비스트(BEAST)가 선행에 나서 화제다.
    지난 19일(수) 비스트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에 참여해 봉사에 참여했다.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는 호흡재활치료를 받는 상황에도 학생의 본분을 다하는 학우들의 입학식과 졸업식을 위해 개최된 자리로, 비스트 멤버 양요섭-장현승-이기광-용준형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스트 멤버들은 이번 행사 주인공들의 학업을 격려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이들을 찾아가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밖에도 이날 자리에는 환우들의 가족들과 의료진, 후원단체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최원아 교수는 "호흡재활치료를 받는 환우들의 질환은 근육병, 루게릭병, 중증척수손상 등이 있다"며 "한번 겪기 시작하면 평생 휠체어나 침대에 누워있어야 할 뿐 아니라 서서히 근육이 퇴화돼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야 할 정도로 생명에 위협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스트 한국의 호킹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한국의 호킹들" "비스트 한국의 호킹들 감동이네요" "비스트 한국의 호킹들, 선행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비스트는 일본 주요 7개 도시에서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 중이다. 
    [사진 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