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프러포즈 반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9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순간이동으로 천송이(전지현)를 구한 후 두 사람만 있는 섬으로 떠났다.
앞서 도민준이 프러포즈를 위해 옷을 사고 청혼 반지를 구입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특히, 도민준이 프러포즈를 위해 준비했던 일명 '별고백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운명적 만남의 의미가 담겨있는 '별고백링'은 도민준의 별과 천송이의 별, 지구가 만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기존 흔히 볼 수 있었던 프러포즈 반지보다 유독 눈에 띄었다.
'별그대' 제작진은 "별과 별이 만나는 특별한 의미의 프로포즈를 원했다"며 김수현 프러포즈 반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수현 프러포즈 반지 별고백링은 디디에 두보의 '몽 파리' 컬렉션으로, 실제로도 파리 에뜨왈 광장에서 만나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뜻을 내포한 디자인이다.
방영이 된 다음날 디디에 두보 측에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며 또 한번 ]별그대 효과'를 입증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인 고객 문의도 상당해 '천도(천송이&도민준) 커플'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0회는 오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수현 프러포즈 반지,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