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피겨 국가대표 곽민정과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의 친분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곽민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 하뉴, 금메달 축하"라는 글과 함께 하뉴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민정과 하뉴 유즈루는 숙소에서 카드게임을 하고 있거나,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로 함께 피겨스케이팅을 하며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뉴 유즈루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총점 280.0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일본은 물론 아시아 최초다.

    [사진=곽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