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모델로 한류 마케팅 활용해 말레이시아 진출
  • 패션헤어 브랜드 기업 <헤어커투어(대표 김민석)>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이세탄 백화점에서 지난 2월 7일부터
    2주간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 말레이시아 이세탄 백화점 패션쇼 장면 ⓒ헤어커투어
    ▲ 말레이시아 이세탄 백화점 패션쇼 장면 ⓒ헤어커투어
     
    <헤어커투어>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세계적인 K-Pop 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인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헤어 제품을 기획, 제조하여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헤어커투어>는 지난해 7월 브랜드를 론칭했고, 꾸준히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여
    지난해 10월 코트라가 주최한 [코리안페어]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에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판매 이벤트에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두 업체만 참여하게 됐다. 
    아시아 시장 중 말레이시아는 주변 국가에 비해 생활수준도 비교적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이므로,
    말레이시아를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자 한다.   

  • ▲ 지난해 7월에 진행된 소녀시대 팬사인회 장면 ⓒ헤어커투어
    ▲ 지난해 7월에 진행된 소녀시대 팬사인회 장면 ⓒ헤어커투어

    국내 유명 수출 전문가에 따르면 “K-Pop 스타들의 세계적인 인기와 한류의 열풍이 
    산업적으로나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수익 창출로 확대되어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며 
    “이러한 가운데 <헤어커투어>의 이번 사업성과는 브랜드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사례로써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헤어커투어>의 이종민 이사는<헤어커투어>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서
    스타마케팅을 통한 긍정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립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현지에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 마케팅 소재를 제공했다” “이로써 유수의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오는 효과가 있었고 오히려 바이어들 간의 경쟁을 유발시키고
    조건을 조율하여 계약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헤어커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