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창민이 학창시절에 연애경험이 없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 열린 케이블채널 Mnet 드라마 '미미'의 제작발표회에는 송창수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최강창민, 문가영, 신현빈 등이 참석했다. 

    4부작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 최강창민은 화려한 외모에 인기가도에 오르고 있는 웹툰 작가 민우 역으로 분해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아픔을 간직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날 최강창민은 "민우는 첫사랑을 이제 막 시작하는 뜨거운 10대다. 그런데 학교 다닐 때 이성친구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래서 이성친구를 사귄다면 '어떤 설렘과 풋풋함 가지고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상을 많이 하니까 나도 모르게 학생이 돼서 10대의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0년 전 일이지만 그때 하지 못했던 것을 드라마를 통해 할 수 있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불가능하지만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성친구를 원 없이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미미' 최강창민 발언에 네티즌들은 "미미 최강창민 10년이 지나도 교복 잘 어울려", "이번주 금요일 미미 본방사수!", "미미 최강창민 빨리 보고 싶어요", "학창시절 동방신기 활동하느라 연애 못했나봐", "미미 최강창민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미미'는 오는 2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미미 최강창민,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