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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시청자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꼴찌에 해당하는 성적을 보였다.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연속 방송된 KBS2 '태양은 가득히' 1회, 2회는 각각 전국 기준 3.7%와 5.1%를 기록했다.'태양은 가득히' 첫회는 전작 '총리와 나' 마지막회 시청률인 6.1%보다 2.4%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전작의 부진을 이어갔다.'태양은 가득히'는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게 된 두 남녀 정세로(윤계상)와 한영원(한지혜)의 안타까운 인연을 그린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 19회는 11.2%, MBC '기황후'는 26.5%로 29회 22.7%에 비해 3.8%P 상승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올렸다.[태양은 가득히 시청률,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