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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토,일 오후 7시 55분) '왕가네 식구들'(연출 진형욱, 극본 문영남) 15일 방송에서 못난이 찌찔이 최대철이 장가 들고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면서 체인점을 오픈 하게 되는 대박을 낸다.
왕돈(최대철 분)은 총각 때는 무기력한 게으름뱅이로 희망이 없는 삶을 살았다.
철딱서니 없고 싸가지 없지만, 착한 구석이 있고 발랄한 영달(강예빈 분)이와 결혼하면서 영달과 뱃속의 아기를 책임지는 악착스럽고 건실한 가장으로 바뀌었다.
왕돈은 피자 배달을 하면서 피자 가게 낼 꿈을 안고 피자 만드는 법을 열심히 배웠다.
드디어 왕돈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피자 만들기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이다.피자 가게를 오픈 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식구들에게 털어놓자, 집 날리고 웃을 일 없이 바람 잘 날 없던 왕가네 집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핀다. 왕돈은 영달과 얼싸안고 기뻐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왕돈은 신나서 "어머니 생각하고 어머니가 좋아하는 단호박에 닭가슴살 넣고 만들었더니 우승 했다"며 우승 비결을 털어놓는다. 마음을 곱게 쓰면 복을 받는다더니 왕돈이 어머니 생각 하는 효심이 대박을 쳤다.
왕돈은 이름 값을 해 대박을 치고 돈을 와장창 벌려나?
왕돈이 왕가네 행운의 물꼬를 트고 왕가네 쌓인 문제들이 모두 하나씩 풀릴 것 같은 행복예감이다.
[사진출처=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