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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연이 윤한과의 스킨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월 8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 이소연 윤한 부부는 겨울여행을 떠난다.

    윤한은 그동안 바쁜 드라마 스케줄로 지쳐있었던 소연을 위해 급 겨울여행을 제안한 것. 그렇게 도착한 곳은, 새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한적한 숲속의 어느 미술관. 윤한과 소연은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에 발자국을 새기며 둘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윤한 이소연 커플은 사이좋게 흔들의자에 앉아 숲속 경치를 감상했다. 그러던 중 이소연의 목을 유심히 바라보던 윤한은 자신이 하고 있던 목도리를 풀어 소연의 목에 둘러줬고, 이소연은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소연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던 윤한이 갑자기 함께 목도리를 두르는 바람에 서로의 얼굴이 밀착되게 된 것. 재밌어하는 윤한과는 반대로 소연은 한껏 긴장해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는 스튜디오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윤한과의 스킨십이)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질 때도 됐는데 남편이 다가오면 나는 정지상태가 된다.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전혀 태연한 상태(?)가 아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윤한과 이소연의 알콩달콩 서점 데이트도 담길 예정이다. 신중하게 책을 고르다 소연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발견한 윤한. 소연에게 마음에 드는 구절의 책을 읽어주며 또 한 번의 과감하지만 로맨틱한 스킨십으로 소연의 머릿속을 하얀 백지상태로 만들어버렸다.

    윤한 이소연 부부의 겨울여행과 서점데이트는 8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결 윤한 이소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