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상승로맨스' 다운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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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송지효  ⓒ CJ E&M
    ▲ 송지효 ⓒ CJ E&M

     

    혈압상승 로맨스 <응급남녀> 송지효의 혈압은 얼마???

    tvN<응급남녀>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송지효가 촬영장에서
    몰래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잠시 촬영을 쉬는 동안
    셀프 혈압측정기에 팔을 넣고 있던 송지효는
    포토그래퍼가 다가오자,
    당황한 기색으로 머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혈압상승로맨스]를 표방하며,
    극중에서 최진혁(오창민 분)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기에
    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장난기 가득한 사진과 달리,
    송지효는 3-4화 방송에서는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2화에서 코믹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면,
    3,4화에서는 폭풍 눈물연기부터
    의사로서 고뇌하는 모습까지
    섬세한 감정선 연기를 선보일 예정.

    <응급남녀> 3화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 분)이
    본격적으로 [응급실]의 쓴맛을 맛보며
    죽음의 문턱에 선 환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2화에서 응급실에서
    경찰의 총으로 난동을 피우던 취객환자로부터 진희는
    창민을 구하기 위해 제세동기 전기충격을 가했다.

    3화에서는 자신 때문에 응급상황에 빠진 창민을 보면서
    진희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심실세동
    (심장의 박동에서 심실의 각 부분이
    무질서하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상태)에 빠진
    창민을 구하기 위해
    진희는
    죽을힘을 다해 CPR(심폐소생술)을 하게 된다.

    미워하다가도 상대가 위급상황에 빠지자,
    누구보다 먼저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진희와 창민의 알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한층 더 긴박해진 전개로 긴장감을 선사할
    tvN<응급남녀> 3화는
    오는 31일(금) 저녁 8시40분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 CJ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