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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센터’ 출신 서장훈이 농구 굴욕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 4회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김복임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솟탱이골에 온 첫날부터 산하에게 유독 관심을 많이 주었던 서장훈은 이날 산하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찾아가 원어민 교사를 만나 공부 상담을 하는가 하면, 산하의 얇은 외투를 염려하며 새 재킷을 선물하는 등 살뜰히 산하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산하를 기다리며 제작진이 준 공으로 홀로 농구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이은 슈팅이 실패로 돌아갔고, 6번 만에 골을 넣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기 링이…”라고 다소 궁색한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장훈은 산하의 친구들과 농구 시합을 벌이며 초등학생을 상대로 결코 물러섬 없는 승부욕을 발휘, 국보급 센터의 실력을 오랜만에 뽐내 폭소탄을 터뜨리기도 했다.
서장훈 농구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장훈 농구 굴욕 체면 제대로 구겼네”, “서장훈 볼수록 귀여운 상남자”, “서장훈 농구 굴욕 어쩌다가…”, “연이은 노골 왕년의 서장훈은 어디에?”, “서장훈 농구 굴욕 너무 오래 쉬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사남일녀>는 전국 기준 6.5%, 수도권 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각각 0.7%P, 0.3%P 상승한 수치다.
(서장훈 농구 굴욕, 사진=MBC 사남일녀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