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1일 눈이 내리면서 '블랙아이스(Black Ice)'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블랙아이스란 도로 위에 쌓인 눈에 매연과 먼지가 엉겨 붙어 코팅한 듯 검게 얼어붙은 얼음을 뜻한다. 
    이는 주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난 뒤 아스팔트 표면 작은 틈새로 눈이 녹아 스며들어 밤 사이 뚝 떨어진 기온에 얼어붙으며 형성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랙아이스는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범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것. 
    22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과 경기도는 영하 14도에서 영하 5도의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기 중 안개와 미세먼지 또한 많아 블랙아이스가 형성되기 시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눈에 보이지 않아도 블랙아이스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꼭 서행이 요구된다. 
    한편, 블랙아이스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게 진짜 짜증나더라 잘 보이지도 않고" "잘 안보여서 위험하더라" "먼지가 얼마나 많길래" "날이 언제쯤 풀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