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이 왼손잡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외계남 도민준 역을 맡고있는 김수현의 매력을 집중조명했다.
    그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노력파 배우라는 점이다. 그는 본래 왼손잡이로 알려졌다. 실제로 여러 사인회에서 왼손으로 팬들에게 사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김수현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오른손 사용을 연습했다. 과거 한 드라마에 출연했던 최민수는 이 사실을 알고 놀랐을 정도라고 전해졌다.
    특히 그는 서툰 오른손을 사용해 밥먹는 장면까지도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후 끝없는 노력 끝에 현재 방송중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오른속으로 자연스럽게 젓가락질을 하거나 반듯한 글씨를 직접 쓰는 등의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속 탄탄한 복근 역시 CG가 아닌 실제 김수현이 만든 것이다. 그는 몇 개월 동안 땀흘려 운동해내 CG같은 복근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력파라는 매력 외에도 김수현의 학창시절, 데뷔 비화 등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