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시즌2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 시즌1 방송 말미에는 시즌2 예고편이 전파를 타 시선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시즌1 아이들에 못지 않은 장난끼로 무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즌2에는 김성주와 차남 김민율, 성동일과 차녀 성빈, 윤민수와 윤후 등 기존 멤버들과 '형제 특집'을 통해 몇 번 방송에 나온 아이들이 함께한다.

    또 새 아빠로는 김진표, 안정환, 류진이 합류,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공개한 후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방송 전 온라인상으로 각자의 SNS 혹은 인터뷰 등에서 공개됐던 아이들의 모습이 미리 게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영상 속 아이들은 그보다 훨씬 자라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정환과 류진의 아들은 멋진 외모의 아빠를 그대로 빼닮은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류진의 아들은 아빠와 빼닮은 눈매로 웃을때는 마치 류진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정도로 닮아있어 두 부자의 호흡에 기대를 모은다. 

    예고편에서 안정환의 아들은 촬영이 시작된지 얼마 돼지 않았음에도 안정환을 한숨쉬게 만들정도로 장난끼가 많았고 그에 반해 류진의 아들은 얌전히 앉아 밥을 먹는 모습으로 시즌1 성동일의 아들 성준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또 김진표의 딸은 도도하게 앉아 머리카락을 따달라고 해 아빠밖에 모르던 지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여 기대를 높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빠 어디가' 시즌2팀은 제작진의 철저한 보안 속에 지난 1월 11일 각자의 집에서 첫 촬영을 마쳤으며, 이후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는 '아빠 어디가' 시즌2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설명. 

    기존 멤버들이 새로 합류하게된 멤버들과 어떤 호흡을 맞출지, 또 기존에 귀여움과 시크한 매력을 보여준 김민율과 성빈은 또 어떤 모습으로 눈길을 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빠 어디가2 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된다" "그래도 이건 좀 아닌듯" "애들이 예쁘긴한데" "얘들이 무슨 죄냐" "얘들은 욕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