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독 장항준이 절친 장현석의 요리에 독설을 퍼부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2회에는 '그때 만나지 않았더라면'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장현성은 절친 장항준의 방문에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성은 요리 전 "내가 일산 지역에 베스트 셰프 등극 예정이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항준은 "너 알리오 올리오라고 알아?"라고 되물었고, 이에 장현승은 당황해 아무말 하지 못했고, 장항준은 친절히 봉골레와 비슷한 파스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장현성은 "알리오 올리오가 조개야?"라고 되물었고, 이같은 말을 들은 장항준은 어이가 없어하며 "알리오 올리오는 스파게티 종류라고"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요리인생 3개월 만에 큰 난관에 부딪힌 장현성은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항준은 그가 만든 알리오 올리오를 맛봤지만 아무 말을 하지 못했고, 장현승이 자리를 뜬 사이 준우에게 "스파게티의 맛이 어떠냐"고 물었다.
    준우는 이에 "먹을만 하다. 9.5점 정도?"라며 아빠의 요리에 후한 점수를 줬다. 이에 장항준은 "도대체 평소에 뭘 먹고 자랐길래"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둘째 아들 준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현성이 만든 알리오 올리오에 대해 "애벌레 맛이다. 빵점" 이라고 말해 장현성을 좌절케 만들었다. 
    [사진 출처=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