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김창완이 김수현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10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과 관련된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유일한 친구인 장영목(김창완)을 만났다.
    도민준은 이재경(신성록)이 천송이와 자신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자신이 이재경에게 능력을 한 번 썼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장영목은 "왜 그러셨냐"고 다그쳤다. 도민준은 이에 "시선을 돌려야 했다. 그쪽에서 천송이를 노리고 있다"며 천송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영목은 "왜 자꾸 실수를 하시냐"며 "제가 선생님 사망신고를 여러 번 했다. 교통사고, 실종, 익사 등 종류도 많았다. 그런데 이번엔 그런게 아닐 수 있다"고 걱정했다.
    이어 장영목은 "원래 계신 곳으로 동라가지도 못한 채 여기서 죽을 수도 있다"며 "그동안 준비해 왔던 일들이 다 무너질 수 있다. 두 번 다시는 정체를 드러내지 마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이재경과 도민준은 방송 말미에 공터 한복판에서 맞대결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