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10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돼 화제다.
    16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10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9회에서 이휘경(박해진)은 도민준(김수현)네 집에서 머물고 있는 천송이(전지현)를 보고 불같이 화를 내며 자신의 별장에 가 있을 것을 부탁했다. 
    이휘경이 화를 내자 놀란 천송이는 알겠다며 도민준의 집에서 짐을 싸는 모습을 보였고, 이로써 '별에서 온 그대' 9화가 끝나 향후 전개에 관심을 모았다.  
    이후 SBS측이 공개한 텍스트 예고에서는 천송이가 이휘경의 별장에 가지 않았음을 알렸다.
    텍스트 예고에는 이휘경이 천송이의 안전을 위해 송이 집의 보안을 강화했다고 게재됐다. 이는 천송이가 이휘경의 별장에 가지 않고 자신의 집에 남았음을 뜻한다. 
    또한 천송이의 안전을 위해 동생 천윤재(안재현)가 당분간 천송이네 집에 함께 머물게 됐다. 
    한편 계약 위반으로 위약금을 물게 된 천송이는 도민준을 찾아가 소속사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한다. 이로써 또 다시 도매니저와 스타 천송이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천송이는 엄마(나영희)가 총각김치를 갖다 놓고 갔다는 동생의 말에 천송이는 이웃지간에는 나눠먹어야 하는 거라며 천윤재에게 옆집으로 심부름을 시키는 등 도민준에 대한 애정을 선보이며 천송이와 도민준의 로맨스가 심화될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너무 좋아" "얼른 더 달달해졌으면" "해피엔딩이죠?" "진짜 만약에 천송이 죽으면 멘붕올듯" "아 천송이 진짜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