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의 열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5일(현지시각, 이하 동일)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7)이 배우 마고 로비(23)와 교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지난 12일 미국 선셋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비 시상식에서 애프터 파티를 마치고 마고 로비와 단둘이 30분간 대화를 나누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특히 해당 보도에는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만나게된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 측근은 "마고 로비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추며 좋은 친구가 됐다. 이 같은 인연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지인들과 어울리게 됐으며 이 모임에는 올랜도 블룸도 포함돼 있다"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빠져있는 상태다. 멋진 커플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마고 로비는 1990년생으로 올랜도 블룸과 13살 차이가 나며 마고 로비는 올랜도 블룸의 전 부인인 미란다 커와 같은 호주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커는 지난 2007년 교제를 시작해 2010년 결혼에 골인했으나 2013년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현재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커 슬하에는 아들 플린 블룸이 있으며,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자주 만나며 다정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한편, 올랜도 블룸 마고 로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란다커가 더예쁘다" "와 저나이에 레오나르도 만나고 올랜도 블룸 만나고 대박이네" "마고 로비 별론데" "마고 로비도 예쁘지" "미란다커 불쌍해" "와 미란다를 두고 어쩜..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왼쪽)미란다커/뉴데일리, (오른쪽)올랜도 블룸/굿닥터 스틸컷, (아래)마고 로비/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