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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고경표 투샷이 공개됐다.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측은 7년만에 시트콤 나들이에 나선 정준하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정준하는 남매 지간으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금보라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정준하는 고경표(노민혁)와도 훈훈한 투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준하는 이날 촬영 현장에 한층 갸름해진 얼굴과 눈에 띄게 달라진 몸매로 등장해 출연진과 제작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정준하는 고경표와 함께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14일 방송되는 <감자별> 55회에서 왕유정(금보라)의 남동생 왕준하로 등장한다. 미국에서 지내다 잠깐 한국에 들어온 준하는 노씨 가족들 사이에서 ‘오해의 왕 준하’라는 별명이 붙여졌을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모든 일을 오해하는 캐릭터.
극중 왕준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얼굴이 반쪽이 됐네”라는 매형 노수동(노주현)의 칭찬을 듣고는 “옛날엔 얼굴이 두 배로 컸다고 말씀하시고 싶은 거예요?”라고 반문하는 등 갖은 오해를 하며 가족들을 곤란하게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정준하 특유의 재치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정준하의 만취장면을 촬영할 때는 실감나고 리얼한 코믹 연기에 촬영현장이 초토화됐었다. 배꼽 빠질만한 명장면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준하가 이번에 남매 지간으로 나오는 금보라와는 물론 고경표, 오영실, 여진구, 하연수 등 감자별 출연진 모두와 호흡이 잘 맞아 단 한 회 출연이라는 게 무척이나 아쉬웠을 정도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준하 고경표 투샷을 본 네티즌들은 “정준하 고경표 투샷 훈훈해”, “예전의 식신 정준하가 더 보기 좋은 듯”, “정준하 고경표 투샷 얼굴 크기 굴욕”, “정준하 정말 홀쭉해졌네”, “정준하 고경표 투샷 진짜 삼촌과 조카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tvN 시트콤 <감자별>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정준하 고경표 투샷, 사진=tvN)





